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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5.09.20-09.25)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53
조회
274

○  화요일(20일)


오후 6시에 국가인권위가 새로 만든 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 시사회에 참석하였다. [여섯개의 시선](2003)에 이어 영상매체를 통해 인권감수성 향상 및 확산을 위해 제작된 [별별이야기]에는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낮잠’(유진희, 13분), 이주노동자 문제를 다룬 ‘자전거 여행’(이성강, 10분), 남녀 성역할을 꼬집은 ‘그 여자네 집’(김준, 박윤경, 이진석, 장형윤, 정연주, 11분), 사회 소수자 차별 문제를 짚은 ‘동물농장’(권오성, 15분), 외모차별실태를 그린 ‘육다골대녀’(이애림, 10분), 입시위주식의 교육 문제를 파헤친 ‘사람이 되어라’(박재동, 13분) 등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1999년 8월 10일, 제1호로 출발하여 현재 총 73호까지 발행된 월간 [인권연대] 합본호 제작을 위한 분류 작업을 진행하였다.


○  수요일(21일)


SBS-TV [생방송 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세계일보와 ‘법무부의 인권국 신설 논란’과 관련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지난 6월 법무부는 인권보호 계획 수립과 집행, 범죄피해자 보호, 법무행정 집행과정상의 인권보호 정책을 담당하는 인권국 신설 방안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마련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인권위는 21일자 발표에서 최고 의결기관인 전원위원회에서 법무부의 인권국 신설 방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법무부 등의 의견 요청이 있을 시 의결을 통해 의견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권연대는 법무부의 조직 개편을 통한 인권개선 노력을 반대할 이유가 없으며, 오히려 단순한 부처이기주의라는 비판적 지적을 받고 있는 인권위가 이러한 지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야 한다라고 지적하였다. 발표 당시, 법무부는 인권옹호 업무는 소관 기구들의 본원적인 업무이며, 신설될 인권국은 인권위의 결정 사항을 집행 및 보조하는 기능을 맡게 되므로 역할상의 중복 조직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올 하반기 인권연대에서 사회봉사과목을 이수하기로 한 가톨릭대 최선영 학생과 함께 월간 [인권연대] 합본호 제작을 위한 분류 작업을 계속하였다.


○  목요일(22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를 모니터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국방부 국감 첫날에는 최근 국방 정책 현안으로 부각된 ‘국방개혁안’에 대한 의원 질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군내 친일잔재 청산 문제, 송파 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른 특전사 이전 문제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오후 4시에 주먹밥 콘서트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성공회 푸드뱅크 주관으로 2004년 9월 8일 첫 콘서트를 개최한 주먹밥 콘서트는 결식계층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매주 수요일 성공회 대성당과 야외무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  금요일(23일)


오전에 EBS-TV [공감]과 파라치 문제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오후 3시부터 대안학교인 ‘남한산 작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대안교육을 모색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인권교육은 하루 3시간 총 3회에 걸쳐 매주 한번씩 진행되는데, 첫날은 인권에 대한 개론을 다루었으며, 두 번째 시간은 팔레스타인 현황을 기초로 한 구체적인 인권 침해 사례를 교육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인권 실천을 위한 학생들의 종합 정리 시간과 학부모를 위한 인권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녁에 ‘역사초모’에서 교육장을 대관하였다.


월간 [인권연대] 합본호 제작을 위한 제본과 단체 소개 리플렛 제작 등을 의뢰하였다.


○  토요일(2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나와 우리]의 ‘2005년 한-베 평화캠프’ 평가회의가 진행되었다.


○  일요일(25일)


MBC-TV [아주 특별한 아침]과 주성영 의원 술자리 추태와 피감기관에 의한 국회의원들 접대 문제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