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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5.08.29-09.04)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52
조회
273

 ○  월요일(29일)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휘경동 경찰청 수사보안연수소에서 90명의 수사경과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특강을 진행하였다. 


오후 4시에 옛 남영동 보안분실터에서 열린 남영동 인권센터 활용 방안에 대한 회의에 참여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박경서 인권대사, 오완호 한국인권행동 사무총장, 이상기 기자협회장, 이종수 한성대 교수,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하였다.


○  화요일(30일)


팔레스타인 전문 연구자인 한국외대 홍미정 교수,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미니씨와 함께 제67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발언에 나선 홍미정 교수는 고립장벽의 국제법 위반과 점령지의 토지반환 판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을 비판하고, 비옥한 토지는 물론 생존에 필수적인 수자원까지 빼앗아가는 이스라엘의 고립장벽 철거를 요구하였다. 나아가 홍 교수는 ‘서안지구의 대규모 점령촌을 그대로 둔 채 가자지구에서의 철수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라고 지적하며,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철수를 통한 팔레스타인 평화 정착을 위해 한국의 시민사회가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수요일(31일)


오후 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제4차 경찰개혁 연속정책토론회를 시민의신문과 공동 주최하였다. ‘전․의경의 역할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천안대 김상균 교수와 전북대 송기춘 교수가 각각 ‘한국경찰의 전․의경 제도에 대한 검토’와 ‘전·의경의 역할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토론자로는 김성진 경찰청 경비국 전경관리계장, 노호래 세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정재영 군사상자유가족연대 사무처장, 허창영 인권연대 간사가 참여하였다.


주간 [사람소리] 76호를 편집, 발송하였다. 이번 [사람소리]에는 ‘디지털시대 생활 속의 몇 가지 오해와 다짐’이라는 서상덕 운영위원의 칼럼과 지난 호에 이어 팔레스타인 특집 두 번째 시리즈로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인 미니씨의 가자지구 철수에 대한 미디어비평과 팔레스타인 아마니씨의 글이 게재되었다. 또한 자치경찰제에 대한 사무국장의 분석글과 무명인씨의 이라크 관련 글들을 볼 수 있다.


○  목요일(9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파주의 홍원 연수원에서 언론재단 주최의 신입기자 연수에서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전남일보 등의 지방지 4개사와 이데일리 등 인터넷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하였다. 


저녁 7시에 부시의 휴가지인 크로포드 목장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신디 시핸을 지지하기 위한 촛불집회에 참석하였다. 신디 시핸은 지난해 4월 4일 이라크 현지 도착 닷새만에 사망한 아들 케이시 시핸의 죽음에 대하여 그 ‘이유’를 묻기 위한 시위를 지난 8월 6일부터 지속하고 있다. 현재 아들의 이름을 따 캠프 케이시라 명명된 시위 현장에는 수백여명의 연대 지지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 전역에 걸쳐 1500여개 도시에서 연일 신디를 지지하는 시위와 집회가 열리고 있다.


밤 9시 30분부터는 서울청 [시민인권보호단] 차원에서 진행한 ‘음주단속 현장 모니터링’에 김대원 운영위원과 허창영 간사가 참여하였다.


○  금요일(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현직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저녁에 ‘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교사 모임’에 교육장을 대관하고, 이어 명동성당 가톨릭 회관 3층에서 열리는 故 김승훈 신부 2주기 추모미사에 참석하였다.


○  토요일(3일)


오전 11시에 사무국장이 서울미고 교원징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징계위원에 대한 기피신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일요일(4일)


인권연대 교육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희수 위원이 기획 준비한 ‘국악과 터키 신비주의 명상춤 세마 특별공연’에 참석하였다. 송파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한국 이슬람 전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우라 꼬레아’의 국악 공연과 이슬람 공연단의 명상 음악 및 명상 춤이 시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