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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5.07.11-07.17)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49
조회
260

◇  월요일(11일)


오전 8시에 KBS-2TV [뉴스타임]에서 정신병원 등 다수인보호시설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지난주 인터뷰 한 내용이 방영되었고, 사무실에서 주간 사무국 회의와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였다.


오전 11시에 성공회 성당에서 열린 남영동 추진위 2차 집행위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경찰청이 [‘남영동 보안분실을 국민에게!’ 추진위원회]의 요구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에 대하여 추진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회의 후, 추진위 집행위원들이 경찰청에서 남영동 문제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는 이운주 총경을 만나 남영동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전날(10일) 개최된 평택 평화 대행진에 대한 후속작업을 전개하였다. 경찰들의 과잉 진압에 대한 현장 녹화물을 점검하고, 폭력진압을 조장하는 지휘 방송을 했던 경찰 지휘관의 신분을 밝히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선무방송을 한 경찰지휘관은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이종우 경무관으로 확인되었다. 


◇  화요일(12일)


점심 때 제 60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청주교대와 천안대에 재학중인 김유진, 유지혜씨가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분리장벽 건설 중단을 촉구한 유엔국제사법재판소의 결정 1주년을 맞아 ‘고립장벽’을 주제로 전개됐다.


오후에 홍영기 경찰청 경무기획국장과 만나 남영동 문제를 의논하고, KBS 강릉 라디오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사법 서비스 문제에 대해 전화 인터뷰를 하였다.


과잉폭력 진압으로 점철된 평택 상황에 대한 후속 작업을 지속하였다. 당시 현장의 상황과 관련하여 한겨레에 보도 의뢰를 하였다.


◇  수요일(13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남영동 추진위 집행위원회 회의를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18일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대신 경찰청장 면담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오전 11시 경찰청 앞에서 열린 ‘평택사태 항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오후 1시 20분부터 우이동 봉도수련원에서 자활후견기관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 주최, 빈곤문제연구소 주관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합숙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에 교육장을 대관하였다. ‘종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전개된 이번 행사는 전 대광고 교목 유상태 목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한겨레가 평택 사태를 보도했고, 이를 따라 공중파 3사 등이 평택 사태를 보도했다.


◇  목요일(14일)


오전 11시 김종빈 검찰총장과 인권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대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무국장 등 9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검찰의 인권친화적 개선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한겨레가 평택 사태에 대해 후속 기사를 게재하였다.


◇  금요일(1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GP 총기난사사건을 통해서 본 군 정신보건의 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국회의원 박진과 안명옥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연세의대 정신과 전우택 교수가 ‘GP 총기 난사사건을 통해 본 군 정신보건의 현황과 개선방향’으로 주제 발표를 하였고,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신동수 해군 의무감 대령, 박동언 국군양주병원장, 김영철 국방부 군종실장, 최광현 한국국방연구원 인사교육연구실장, 심진섭 육군정보학교 학생대대장, 이충헌 KBS 의학전문기자 등이 지정토론을 하였다.


오후 1시에 경찰청 앞에서 열린 ‘평택 부상자’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사무국장이 연설을 하였다. 수요일에 이어 이날 기자회견에도 장경욱 운영위원이 민변 차원에서 참석을 하였다.


오후 2시부터 우먼타임즈에서 ‘여성과 국방의 의무’라는 주제로 명지대 권인숙 교수, 김성전 평화재향군인회 사무처장 등과 함께 좌담을 진행했다. 이번 좌담회는 우먼타임즈 221호에 게재된 ‘성 불평등 겪느니 차라리 입대할래’ 보도 이후, ‘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군복무’ 문제에 대한 접근을 위해 개최되었다.


저녁 6시 전교조 3층 회의실에서 ‘평택 사태 대응팀’ 회의에 참석하고, 사무실에서 6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7월 소식지 발송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  토요일(16일)


동성애자인권연대에 교육장을 대관하였다.


◇  일요일(17일)


연합뉴스가 새벽에 남영동 캠페인에 대한 기사를 내보냄에 따라 언론의 확인 취재 요청이 많았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오후 2시에 급하게 남영동에 인권기념관을 짓겠다는 내용의 기자 브리핑을 하였고, 이에 대해 KBS, SBS, 중앙, 동아, 한국, 국민, 연합 등과 인터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