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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5.05.30-06.03)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46
조회
286

○ 월요일(30일)
오전 8시 15분부터 원음방송(원불교 종단이 운영하는 라디오방송)과 주민등록증 발급 시 지문날인 문제에 대하여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주간 사무국회의와 주간업무보고를 진행하고, 그동안 4차례의 모임을 갖고 진행했던 ‘검 · 경 수사권 조정자문위원회’ 의견서를 마무리했다. 위원장을 맡았던 김일수 교수가 의견서를 31일과 6월 2일에 검찰총장 및 경찰청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오후에는 KBS-2TV [시사투나잇]팀과 화성경찰서장 건에 대하여 인터뷰를 했다. 화성경찰서장은 오산철거민에 대해 골프공을 발사해 사회적 물의를 빚어 직위해제 된 바 있다.


○ 화요일(31일)
‘2004년 시민연감-인권’에 대한 원고를 시민의신문 측에 전달하였다. 2004년 한해 한국의 인권상황을 점검하는 이번 원고는 그동안 사무국장이 담당하여 작성하였다.


이날 세계일보가 지난달 18일 인권연대가 진행한 보안경찰 관련 토론회에서 지적한 직제에 없는 보안4과 문제를 사회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보도가 나간 후 경찰청은 앞으로 4과장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발표하였다.


점심 때, 광화문 이스라엘 대사관앞에서 제 54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했다.


○ 수요일(6월 1일)
오전 9시부터 점심 때까지 민노당 이영순 의원과 보좌관, 허창영 간사와 사무국장이 남영동 보안분실(前 대공분실)과 홍제동 보안분실에 대한 현장 조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문은 2001년 박종철 열사 위령제를 위해 박열사의 부친 박정기 회장이 현장을 방문한 것을 제외하고는 민간인에 의한 첫 방문이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경찰청 이병진 보안국장이 함께 하였다.


오전 10시 김희수 운영위원에 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김 위원은 의문사위원회 재직 당시 대통령 탄핵사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공판에서 법원은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하였다.


오후 3시 경찰청에서 2차 인권수호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도재형 운영위원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논의하였다.


오후 4시에 최철규 간사와 허창영 간사가 방청한 가운데 사무국장의 미대사관 앞 사건에 대한 3차 공판이 서울지법 425호에서 열렸다. 위대영 운영위원이 변호를 계속한 이번 공판에서는, 사건 당시 미대사관 앞에서 경비업무를 담당했던 경찰관에 대한 증인 심문이 진행되었다.


주간 사람소리를 발송하였다.


○ 목요일(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KBS-1R [시사플러스]와 방범용 CC-TV 문제에 대한 전화인터뷰를 찬반토론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후 5시 30분에는 서울경찰청 시민인권보호단 회의가 열렸다. 보호단에 참여하고 있는 김대원 운영위원과 허창영 간사가 참석했고, 각 경찰서와 지구대 등 현장활동 평가와 앞으로의 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저녁 7시 30분에는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이슬람 종교와 문화: 무엇을 믿고 무엇을 포기하지 못하나’라는 주제로 이슬람 강좌 제 4강이 진행되었다. 황의갑 한국이슬람 중앙회 사무총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시간에는 종교로서의 이슬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기초적인 교리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 금요일(3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테러방지법 입법추진에 대한 의원면담을 추진하였다. 민가협, 민변, 인권운동사랑방, 참여연대 등 ‘테러방지법 제정반대 공동행동’ 소속 5개 단체들이 함께 한 이번 면담에서는 주로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테러방지법 제정 시도에 대하여 인권사회단체의 의견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배재빌딩 강의실에서 서울 KYC가 주최하는 ‘비행청소년과 1대 1일 결연활동’ 참가자 50여명을 위한 인권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저녁 ‘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교사 모임’에서 교육장을 대관하였다.


○ 토요일(4일)
제2차 경찰개혁 연쇄 토론회 ‘경찰의 수사’에 대한 섭외 작업을 진행하였다. ‘인권친화적인 경찰수사를 위하여 - 사법개혁추진위원회 논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차 연쇄토론회는 6월 29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희수 운영위원의 사회와 하태훈 고려대 교수, 서보학 경희대 교수의 발제, 이명규(한나라당), 이영순(민주노동당), 임종인(열린우리당)의원과 한상희(건국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교수와 이병래(민변) 변호사, 그리고 검찰과 경찰의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