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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 주간활동(05.06.13-06.19)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47
조회
302

○ 월요일(13일)


오전에 주간 사무국회의와 주간 업무보고를 진행하였다.


‘남영동 캠페인’과 관련하여 오후 3시부터 성공회 김한승 신부, 시민의신문 강국진 기자, 이영순의원실 김동혁 보좌관과 함께 사무국장, 허창영 간사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영동 보안분실을 국민에게!’ 추진위원회] 구성을 회의에 참석한 4개 단위가 제안하고, 이 기구를 통해 캠페인 ‘남영동 보안분실을 국민에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 화요일(14일)


오전 10시 30분 KBS-1R [시사 플러스]와 ‘교도소 자살 증가’ 문제에 대해 전화인터뷰를 하였다.


점심에 민노당 김종철 최고위원과 함께 제56차 화요캠페인을 진행했다. 김 최고위원은 발언을 통해 이스라엘 정권에 의한 팔레스타인 지역의 학살과 폭력, 고문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고, 한국의 시민사회를 포함한 전 세계가 팔레스타인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팔레스타인들의 인권보장을 위해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날 숭실중학교 교목 이중민 목사로부터 파면에 대한 교원징계재심을 청구한 결과 ‘파면 무효’가 결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지난 3월 2일, 이중민 목사는 해외유학중인 교사를 학교 재직 중인 것으로 속여 교육청으로부터 월급을 받아왔던 내부비리를 언론사에 제보한 것때문에 학교 측에 의해 명예 훼손 등의 이유로 파면된 바 있다.


오후에 KBS-2TV [시사투나잇]과 ‘인터넷상의 인권문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인터뷰는 15일 밤에 방영되었다.


○ 수요일(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춘천에서 강원도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고, 오후 4시 30분부터는 인천지방경찰청 운전면허 시험장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주간 [사람소리] 66호를 발송하고, 7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월간 [인권연대] 편집과 발송 작업을 마무리했다.


○ 목요일(16일)


육군본부와 서울대가 공동 주최한 제2차 GOP 안보토론회에 이운희 간사와 허창영 간사가 참여했다. ‘변화의 시대, 육군의 현실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상배 서울대 외교학과 박사, 노훈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명언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새로운 안보환경의 변화, 미래지향적 육군전력 발전 문제, 조직문화 혁신 문제, 군 복지 향상 문제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헬기를 이용해 전방부대를 방문하여 제2땅굴, 청성OP(6사단) 등을 견학하였다.


오후 7시 30분에 ‘이슬람 역사의 전개: 칼과 코란의 방정식’이라는 주제로 여섯 번째 이슬람 강좌를 박재양 선생의 강의로 진행하였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이슬람 지도와 역사적 유물 사진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무함마드 사도가 이슬람교를 창시한 이후부터 오스만 투르크 제국 붕괴까지의 역사를 다루었다.


○ 금요일(17일)


점심때 경찰청 보안3과 김순호 계장이 사무실을 방문하여 경찰의 보안활동, 경찰 업무 혁신 방안 및 남영동 보안분실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 건국대 이계수 교수를 방문하여 경찰개혁연속토론회의 일환으로 9월에 개최 예정인 경찰의 정보활동에 대한 발제자로 섭외하고, 사무실에서 경찰개혁 2차 토론회 초청장을 발송하였다. 이달 29일(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차 토론회는 ‘인권친화적인 경찰수사를 위하여 - 사법개혁추진위원회 논의와 검·경수사권조정 논의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경찰의 수사활동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저녁에 사무국장이 한겨레 이순혁, 이재성 기자와 함께 박준선 변호사를 만났고, 허창영 간사가 홍승권 운영위원과 함께 이지상 운영위원이 참여하는 시노래동인 ‘나팔꽃’의 정기 공연을 관람하였다.


○ 18일(토)


어제에 이어 사무국장이 나팔꽃 정기 공연을 관람하였다.


○ 19일(일)


군부대 참사와 관련하여 MBC-TV [아주 특별한 아침]과 인터뷰를 하고, 저녁에 MBC-R [세계는 지금]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용산역에서 진행된 [6.19 버마 민주화를 위한 ‘전세계 공동 행동의 날’ 기념행사]에 사무국장과 최철규 간사가 참석했다. 버마행동, 나눔문화,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등이 참가한 ‘버마민주화를 위한 전세계 공동행동의 날 준비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버마 아웅산 수지 여사의 60회 생일을 맞아 개최되었으며, 버마 군부정권의 가혹한 민주화 탄압 실상을 알리는 사진전과 버마 외국인 노동자 노래팀 ‘S2N'과 한국 민중가수들의 노래, 촛불평화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1991년에 버마 민주화 운동의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수지 여사는 2003년 5월 세 번째 가택연금 상태에 들어가 현재까지 사실상의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동성애자인권연대와 성소수자인권상담센터 주최로 열리는 ‘2005년 성소수자 전문 상담원 양성교육’이 개최됐다. 매주 목, 일요일에 열리는 이번 교육은 7월 24일까지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