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호] 인권연대 살림살이(10년 1월)와 소득공제 영수증

  인권연대가 매월 소식지 월간 <인권연대>를 통해 지난 달의 살림살이를 보고 드리고 있습니다만, 1월에는 보고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살림살이를 담당하는 이운희 간사가 갑자기 입원하게 되어, 정확한 통계를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거칠게라도 보고드릴 수는 있으나, ‘숫자’로 된 살림살이는 분명해야 하기에, 송구하지만 보고를 다음 달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살림살이 담당 간사는 퇴원 이후 요양중이고, 3월부터 정상 출근합니다.

  새해 들어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을 문의하는 전화가 많았습니다. 사실 이 지면을 통해서도 여러 번 알려드렸지만, 인권연대는 법인이 아닌 임의단체여서 CMS(자동출금시스템)와 소득공제영수증을 발급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다행히도 2003년부터 ‘시민운동지원기금’의 도움을 받아 CMS와 소득공제영수증 모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 시민운동지원기금이 갑자기 사업중단을 통보하였고, 이에 따라 긴급하게 CMS 시스템은 대체할 수 있었지만, 2009년도분 소득공제영수증 발급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 무척 송구합니다. 2010년분부터라도 소득공제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금융감독원의 결정이 있어야 하기에 좀 유동적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