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람소리>가 지령 500호를 맞았습니다.

 평화! 

 인권연대의 주간 <사람소리>가 지령 500호를 맞았습니다.

 <인권과 연대이야기>라는 준비호를 내기 시작한 게 2003년 9월 26일이었고, 제호를 <사람소리>로 바꿔서 내기 시작한 건, 2004년 2월 5일이었고, 정식 창간은 2월 18일이었습니다. 사람의 소리, 사람을 위한 소리를 담고자 <사람소리>란 이름을 달고 매주 수요일마다 인권연대 웹진을 보내드린 게 벌써 10년이 넘었고, 이제 지령 500호를 맞았습니다.

 주간 <사람소리>는 매주 서너개의 칼럼을 고정적으로 싣고, 인권연대 활동 보고와 인권교육을 비롯한 각종 인권 소식을 함께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2006년 9월부터 <목에 가시>란 고정 꼭지를 게재했고, 같은 해 10월부터는 <수요산책>, 2011년 4월부터는 젊은이들의 소리를 담기 위해 <청춘시대>란 꼭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권연대 식구들이 참여하는 <발자국 통신> 꼭지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간 <사람소리>에 필자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권연대는 주간 <사람소리> 지령 500호를 맞아,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평소 주간 <사람소리>를 받아보시면서, 고쳐야 할 점을 비롯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인권연대 대표 메일(rights1999@naver.co
m)로 4월 8일(화)까지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의견을 보내주신 분들 중에서 10분을 꼽아서, 좋은 인권 책을 선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견을 보내실 때, 책을 받아보실 주소와 전화번호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인권단체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웹진 지령 500호를 맞는 기쁨을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라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의견을 보내주시는 분들께서는 다음의 책 중에서 받아보고 싶은 책을 골라서 함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분량의 제한도 없고, 별도의 양식도 없습니다. 의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주변에도 인권연대 주간 <사람소리> 구독을 권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독은 무료이며, 인권연대 웹 사이트 오른쪽의 [메일링리스트 가입]에 이메일 주소만 적어 넣으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좋은 소식, 깊이 있는 분석과 예리한 통찰이 담긴 칼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2014년 4월 2일
인권연대 주간 <사람소리> 편집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