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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행> 제20차 대출 집행/ 출범 1년 보고

재정보고
작성자
hrights
작성일
2017-05-30 15:37
조회
987
<장발장은행> 제20차 대출 집행

장발장은행, 제20차 대출심사를 통해 벌금 미납으로 교도소에 갇힐 위기에 놓인 14명의 시민에게 2,780만원 대출하기로,
지금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327명에게, 618,687,000원 대출 진행
장발장은행의 모든 대출은 신용 조회 없이, 무담보, 무이자로 진행.
장발장은행의 재원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만들어져 - 2월 26일 현재(오후 1시), 2,458명의 개인, 단체, 교회에서 모두 544,798,691원 성금 이어져


 2015년 한 해 동안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힌 사람이 47,855명이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이 시대의 장발장들을 위해 설립한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은 2016년 2월 25일(목) 저녁 제20차 43,199위원회(대출심사위원회, 43,199는 2009년 한 해 동안 벌금미납으로 구금된 사람들의 숫자입니다)를 열어, 이날까지 접수된 대출신청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대출심사 결과, 강OO씨(서울, 49년생)에게 150만원, 김OO씨(경기, 52년생)에게 250만원, 민OO씨(대구, 82년생)에게 300만원, 박OO씨(경기, 78년생)에게 200만원, 박OO씨(세종, 73년생)에게 30만원, 박OO씨(전남, 83년생)에게 150만원, 배OO씨(경북, 92년생)에게 300만원, 유OO씨(서울, 85년생)에게 200만원, 이OO씨(경기, 59년생)에게 100만원, 이OO씨(경북, 82년생)에게 100만원, 이OO씨(인천, 71년생)에게 300만원, 이OO씨(인천, 93년생)에게 300만원, 한OO씨(경남, 79년생)에게 200만원, 황OO씨(서울, 94년생)에게 200만원 등 모두 14명에게 2,780만원을 대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날 심사에는 홍세화 은행장과 서해성 디렉터, 한정숙 운영위원(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김희수 대출심사위원(변호사), 도재형 대출심사위원(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보학 대출심사위원(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창익 대출심사위원(인권연대 사무국장), 최정학 대출심사위원(방송대 법대 교수), 하태훈 대출심사위원(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9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음 대출심사위원회(제21차)는 2016년 3월 14일(월) 저녁 7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장발장은행 계좌 : 하나은행 388-910009-34004(장발장은행)

 아울러, 장발장은행이 2월 25일 설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설립 1주년에 즈음하여,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장발장은행> 출범 1년 보고

1> 장발장은행 개요 - 벌금미남으로 인해 교도소에 갇힐 위기에 빠진 시민을 돕기 위해 벌금을 빌려주는 은행입니다. 

2> 장발장은행 운영주체 -
2-1) 고문: 강우일 주교(천주교 제주교구 교구장)
2-2) 은행장: 홍세화 선생(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2-3) 디렉터: 서해성 작가
2-4) 운영위원: 고광헌 권보드래 박경서 박순희 박재동 서진환 송영삼 안규리 양길승 오항녕 이만열 이종걸 이철수 인재근 임용환 최권행 한정숙 홍종학
2-5) 대출심사위원: 김희수 도재형 서보학 서춘배 성춘일 오창익 최정학 하태훈 


3> 장발장은행 운영 -
지금까지 모두 1,938명이 장발장은행에 대출을 신청하였고, 이중 서류가 완비된 1,697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대출심사를 한 결과, 327명에게 618,687,000원의 대출을 결정하였고, 대출을 집행하였습니다.
이는 1인당 평균 1,892,009원의 금액에 해당합니다.
327명의 대출자 중에서 대출금 전액을 상환한 사람은 14명(13,600,000원)이고, 전액 상환자를 포함해 대출금 상환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은 135명이며, 지금까지의 대출 상환금은 모두 87,963,000원입니다.


4> 장발장은행 재정 -
장발장은행의 재원은 전액 시민들의 성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458명의 개인, 기관, 단체, 교회, 사찰 등에서 모두 544,798,691원의 성금을 납부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발장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후원금에 명례방협동조합에서 빌린 2,000만원의 대여금을 보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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