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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작성자
나대로
작성일
2020-02-26 12:10
조회
317
휴가중 인사팀 직원의 집요한 연락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사내갑질 방지를 요청했지만,

사용자가 심사를 하다보니, 그저 더도 덜도 아닌 "정당한 연락이었음" 이란 서류 한장만 받았을 뿐입니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제가 노조원이라서 비노조를 광신적으로 숭상하는 조직이기에,
저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몰락시키려는 처사입니다.

최소한 불편 끼쳐 미안하다고 진정한 사과와 함께, 이번 사례를 통해 추후엔 휴가중 집요한 연락은 않도록 해보겠다 라는 말/글과 함께
회사가 부당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라고 해야 하는데요.

인성이 형편없는 수준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인데, 국가인권위에, 고용노동부에는 신고를 해봤자,
저를 생각하는 척 하는 가식은 있는데, 결론은 회사가 불러주는 그대로 받아쓰기만 하고,
약자의 권익 보호에 전혀 의지를 보이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 권익위, 경찰 모두 다 기업 편을 드는 이 사회, 심각한 시국인데, 서둘러 바로잡아야지,
대기업 횡포 그대로 다른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따라하니 큰 일입니다.

민중의 지팡이들이 대기업의 노조 탄압에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하여,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데,어떻게 해야 할까요..